16일-20일: 다문화 가정 2세 한국어 캠프 “너와 나, 우리 모두 이웃”

외국인 이주 여성이 12만 명을 넘어섰고, 그 자녀는 5만 8,000여 명에 이릅니다. 다문화가정이라고도 불리는 외국 이민자결혼 가족들. 다문화가정이란 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의미로 이주여성 및 이주남성 가족, 이주노동자, 유학생, 새터민을 포괄합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결혼이민자의 자녀들은 언어 습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모계로부터 한국어에 대한 교육이 적절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것은 언어 체계가 다름에 따른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또한 그 결과로 학습 대상자들은 이해와 표현 능력에서 많은 보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최명희문학관과 전북대 언어교육원 한국어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특수성을 이해하면서 일방적인 한국어의 이식이 아니라 다문화주의 입장과 사회통합의 차원에서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결혼이민자 자녀를 위한 다양한 읽기와 쓰기, 느끼기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김종필(아동문학가, 삼천남초교 교사), 경종호(시인, 효림초교 교사), 이정미(여울초교 교사), 김병용(소설가·문학박사), 최기우(극작가·최명희문학관 기획연구실장) 등이 담임교사로 참가합니다.


❍ 모집대상: 다문화 가정 2세(초등학생)
❍ 모집기간: 2월 1일부터 2월 13일(늦은 6시)까지
❍ 교육기간: 2월 16일~20일 늦은 1시부터 5시
❍ 교육장소: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
❍ 수강료: 무료

❍ 주최 : 전북대 언어교육원
❍ 주관 : 전북대 언어교육원 한국어센터, 최명희문학관
❍ 후원 : 교육과학기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