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2012-10-21]용와초 김수현-서곡초 안정미 전북도 초등 한식백일장 장원

날짜: 2012년 10월 21일
제목: 용와초 김수현-서곡초 안정미 전북도 초등 한식백일장 장원
출처: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472
쓴이: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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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주최, 주관한 전라북도 초등학생 한식백일장에서 김수현(전주용와초 6년), 안정민(전주서곡초 6년) 학생이 각각 산문부와 운문부의 장원을각각 차지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 전북 지역 14개교, 223명의 학생이 260편(운문 147편·산문 113편)의 작품을 응모하는 등 호응 속에서 치러졌다.

올해 백일장의 시제는 ‘우리 집 반찬’.

우리 고유 음식문화에 더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하고 한민족의 자랑인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심사 결과, 모두 52명의 어린이와 4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희(전주반월초등학교), 조영심(김제공덕초등학교), 이정민(전주양지초등학교), 김은희(전주조촌초등학교) 선생이 우수 교사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글 읽기는 모든 과정이 축제”라며 “우리 집 반찬에 대해 글을 쓰면서 부모님의 고마움과 우리 음식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22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폐막식장에서 열리며, 차상, 차하, 장려상, 우수교사상은 각 학교로 상장과 상품을 발송 자체 시상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