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천필만필(공지사항)

전북지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07-08-27 04:25
조회
3693
‘손글씨’가 귀해진 시대입니다. 젓가락 대신 포크를 잡듯이, 아이들은 이제 연필 대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립니다. 자판을 두드리지 않으면 생각조차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오려두기’와 ‘복사하기’‘붙이기’‘자르기’로 쉽게 문서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글씨’의 대량복제시대. 그러나 ‘손글씨’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면서 글을 쓰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아가는 지렁이’ 고사리손에 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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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은 전북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날아가는 지렁이’ 고사리손에 잡히다>. 전북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펜을 쥐고 쓴 손글씨로 일기나 편지를 써서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의 표준화와 획일화를 극복하고 손글씨가 주는 따뜻함과 우리 문자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또 전북에서 처음 열리는 손글씨 공모전이며,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글쓰기 습관과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150만원의 장학금과 상품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A4크기의 종이에 필기구(연필·볼펜·만년필 등 제약없음)를 사용해 자신이 직접 쓴 일기나 편지를 한 장 이상 손글씨로 직접 써서 응모하면 됩니다. 단순히 예쁜 글씨만이 아니라 꿈과 희망이 있고,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이 담긴 글(일기·편지)과 ‘손맛’이 살아있는 정성스런 글씨를 기다립니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560-033 전주시 풍남동 3가 67-5 최명희문학관)받습니다. 모두 39명의 어린이와 1개 학교에 시상하며, 시상식은 제7회 혼불문학제가 진행되는 10월 1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립니다. 당선작품들은 시상식 당일 행사 장소인 전북대학교 진수당 로비에 전시되며, 이후 최명희문학관과 주요 관공서, 학교 등에도 순회 전시 될 예정입니다.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문의 063-284-0570
www.jjhee.com)

 
42.gif공모내용: A4 크기의 종이에 자신이 직접 손으로 쓴 일기 혹은 편지(1매 이상)
42.gif공모자격: 전북 지역 모든 초등학생
42.gif접수기간: 2007년 9월 1일 ~ 22일
42.gif접수방법: 방문(최명희문학관) 및 우편 접수(마감소인 유효)
42.gif접 수 처: 최명희문학관(주소: 560-033 전북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7-5번지)
42.gif문 의: 063)284-0570,
jeonjuhonbul@empal.com, http://www.jjhee.com
42.gif수상작발표: 2007년 10월 8일(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 http://www.jjhee.com)
42.gif시상식: 2007년 10월 10일 오전 10시, 제7회 혼불문학제 행사장(전북대학교 진수당)

42.gif시상내역


상이름

숫자

상금 및 상장

대상

1명

상패, 상금 - 20만원

우수학교상

1개교

10만원 상당의 도서

최우수상

2명

상장, 상금- 10만원

우수상

5명

상장, 도서 - 7만원 상당 도서

장려상

30명

2만원 상당의 도서

악필상

1명

5만원 상당 도서

▲39명/1개교 ▲총 상금: 1,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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