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080204] 설 명절, 전북도내 곳곳 문화행사 '다채'

• 매체: 뉴시스
• 날짜: 2008년02월04일
• 제목: 설 명절, 전북도내 곳곳 문화행사 '다채'
• 출처: 뉴시스
• 쓴이: 박원기 기자

 

<소식>설 명절, 전북도내 곳곳 문화행사 '다채'

【전주=뉴시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전북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특히 5일 오전 10시30분에는 전주 나들목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전주를 찾는 귀성객들을 환영하는 인사와 함께 전통 떡을 증정과 전주시 홍보자료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전주전통문화센터 등 6곳에서 농악과 공연,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준비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예품 전시관(287-6300)=6~8일(3일간) 제기차기,가족단체 줄넘기, 전통민속놀이체험 장면 동영상 촬영 및 영상CD만들어주기 행사.

▲한옥생활체험관(287-6300)=5일 오전~9일 오후 5시까지(5일간) 만두빚기 체험 및 민속놀이, 3종올림픽대회와 영화 상영.

▲전통문화센터(280-7700)=7일 오후~9일 오후까지(3일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한벽예술단 특별공연, 전주 기접놀이, 재수부적 나누기 등 행사.

▲전주역사박물관(228-6485)=6일 오전~8일 오후까지(3일간) 영화 상영, 설빔 기념촬영.

▲최명희 문학관(284-0570)=6~10일(5일간) 정월초하룻 날 원단, 최명희 서체 따라쓰기, 1년뒤 나에게 쓰는 편지쓰기, 엽서쓰기 등.

▲국립전주박물관(223-5651)=6~10일(5일간) 종이딱지 접기, 딱지치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과 즐거운 연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삼천문화의 집과 우아 문화의 집에서 4일과 5일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상모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통문화센터 관계자는 "맛과 멋의 고장인 전주에서 우리 문화를 손수 체험하는 기회를 만끽하고 돌아간다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이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박원기기자 wg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