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080113] 전주국제영화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공모 결과 발표

• 매체: 경향신문
• 날짜: 2008년01월13일
• 제목: 전주국제영화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공모 결과 발표
• 출처: https://www.khan.co.kr/culture/movie/article/200801131128181
• 쓴이: 손봉석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 조직위는 올해 5월 1일 ~ 9일까지 펼쳐질 2008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할 지역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의 목적은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 구현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에 있다. 2007년 11월 5일 ~ 12월 21일까지 접수, 총 9개의 단체가 지원, 2008년 1월 8일 심사를 거처 최종 7개의 단체가 선정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각 단체들의 공연 내용과 일정 등을 고려, 총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정 사업 내용으로는 (사)대한예술문화진흥원 (대표자 이삼훈)의 ‘라인댄스’, (사)라이브 음악문화 발전협회 전북지부 (대표자 정상현)의 ‘찾아가는 거리 공연', 전통문화 사랑모임 ‘달이 앙상블' (대표자 이동엽)의 ‘불면의 밤’ 인터미션 공연, 최명희 문학관 (대표자 장성수)의 엽서제작 참여 프로그램, 숨 조형 연구 (대표자 박진희)의 ‘아트 좌판’과 ‘체험전시’, 새 생명 하모니 (대표자 홍성열)의 판토마임, SEMI-트로트/클래식, 록 밴드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들, 전주영상위원회의 ‘팸투어’가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시민, 관객과 함께하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참여로 더욱 그 의의에 기반을 다지길 바라며,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때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