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2013-03-12]혼불기념사업회, 제8회 혼불학술상 수상자 공모

---

매체: 전라일보

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와 최명희문학관이 여덟 번째 혼불학술상 주인공을 찾는다.

혼불학술상은 소설가 최명희(1947-1998)의 장편소설 <혼불>을 비롯해 그의 작품들에 대한 논문 및 평론을 심사, 시상하는 상.

최명희의 문학세계와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상으로 2001년 처음 시작된 뒤 장일구 이덕화 박현선 서정섭 김병용 김복순 고은미 등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참가작은 2007년 8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최명희, 혼불 등을 대상으로 한 논문과 저술, 평론이다. 학위와 길이, 편수 제한은 없으며 전국 단위 문예지와 신문에 발표된 논문과 석사 학위 이상의 학위논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도 가능하다. 원래 그 해를 기준으로 3년 이내 작품들이 대상이지만 올해는 기간을 크게 늘려 참여 폭을 넓혔다.

참여를 원할 시 8월 31일까지 해당 내용 2부를 우편 및 방문 접수(최명희문학관)하면 된다. 심사발표와 시상식은 10월 초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 원, 수상 기념 강연 60분이 주어진다. 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