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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중일보 20080130] 설날 최명희 문학에 '흠뻑'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08-06-12 09:51
조회
2949
  • 매체: 전북대중일보
  • 날짜: 2008년01월30일
  • 제목: 설날 최명희 문학에 '흠뻑'
  • 출처: 전북대중일보
  • 쓴이: 오민섭 기자

설날 최명희 문학에 '흠뻑' [2008-01-30 09:16:49]

최명희문학관은 한민족 고유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기다린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6일부터 정월대보름인 21일(설날 당일 휴무)까지 최명희문학관에서 진행되는 '설 정월대보름, 맑은 청수(淸水) 한 대접'이다.

신원(新元), 혹은 원일(元日)이라고도 하는 정월 초하루는 일 년이 시작되는 새해의 첫날이니 명절 중의 명절이요, 날 중의 날이다.

정월 초하룻날 원단(元旦)에 최명희문학관을 사랑해주시는 관람객들에게 오직 맑은 청수(淸水) 한 대접이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름을 그리 정했다.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고, 외로우신 분이라면 그리운이에게 엽서 한 장 띄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학관의 이번 행사들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작가 최명희와 소설 '혼불', 전라도의 문학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 최명희의 흔적을 쫓는 이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최명희문학관(284-0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월 초하룻날 원단(元旦), <「혼불」로 알아보는 설과 정월대보름의 민속>
최명희의 장편예술소설 '혼불'이 포괄하고 있는 전라도의 민속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설과 정월대보름에 관련한 부분을 발췌해 걸개실사로 소개하고, 관람객에게 배포한다. 섣달 그믐날에 이루어지는 야광귀 쫓는 법과 부엌을 지키는 조왕신을 잘 모셔야 하는 여인네들의 정성, 설과 정월 대보름을 맞는 민족의 풍속들, 도 개 걸 윷 모 소리치며 노는 윷놀이, 귀밝이술과 부름, 달집태우기와 달맞이, 횃불싸움과 연날리기, 다리밟기, 더위팔기, 쥐불놀이 등등 소설의 한 부분을 떼어 읽는 전라도의 민속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 최명희의 숨결을 내 손에……, <최명희 서체 따라쓰기>
최명희는 원고지에 글씨를 새겨 넣었다. '최명희 서체 따라쓰기'는 문체만큼이나 뛰어난 서체를 자랑하던 최명희의 글씨를 직접 따라 쓰면서 수공(手工)의 힘을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최명희문학관의 최고 인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최명희 서체 따라쓰기>가 대폭 업그레이드 돼 선보인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수공의 힘 새기는 빨간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1백여명의 시인 작가들의 서체 뿐 아니라, 최명희 선생의 서체도 엽서와 편지, 원고 등에서 발췌해 20여종으로 늘어났다. 또한 최명희 선생이 문학청년 시절 필사한 A4 50장 분량의 타고르의 시 '기탄잘리'도 감상할 수 있다.
  • 기억은 저마다 한 채씩의 집을 짓는다,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 문학관에서 마련한 원고지에 편지를 쓰자. 누구에게? 나에게. 관람객을 위해서라면 문학관은 타임캡슐이 될 수도 있다. 나만의 소중한 계획과 다짐이 담긴 편지를 쓰면 문학관이 타임캡슐이 되어 1년 동안 간직하고 있다가 12월에 발송해 준다.
  • 문학관은 우체부, <엽서쓰기>
: 최명희문학관에서 제작한 엽서로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시간. 관람객들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엽서를 쓰면, 문학관이 우편료를 부담, 그 소중한 마음을 대신 전해준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07년 한 해 동안 모두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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