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신문 2013-02-18]보조금 단체 4곳 공익사업 '우수'

매체: 전북중앙신문
날짜: 2013년 2월 18일
제목: 보조금 단체 4곳 공익사업 '우수'
출처: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4288
쓴이: 박정미 기자


전북도는 보조금 지원을 받는 사회단체 중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등 4개 단체를 공익사업활동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 전북장애인미술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전북지부, 혼불기념사업회 등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주부를 대상으로 주부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방송 제작교육, 방송 작품공유 등을 통해 문화생활 욕구충족 및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장애인미술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한마음창작 미술교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왔다.
마약퇴치운동본부전북지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약물남용 예방교육 상황극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약물유혹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도우미 역할을 했다.
혼불기념사업회는 어린이들에게 편지와 일기 손 글씨 공모전을 통해 언어와 문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도는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내년 1월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 초 추진했던 11개 단체의 성과발표회와 전시회에서 단체들의 참여도와 호응이 높았던 데다, 역량 있는 단체와 우수 공익사업의 발굴 기회로까지 이어져 이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간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의 사용자 교육도 실시 중”이라며 “기존 서류중심의 보조금 지원업무 절차가 온라인으로 전환돼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