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매일신문 2013-05-20]도내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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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전북매일신문
전북 지역 초등학생 대상 손글씨 공모전‘날아가는 지렁이 고사리손에 잡히다’가 시작됐다.

이 공모전은 6년 동안 17,153편 작품이 출품, 학생들 사이에서 참가하고 싶은 공모전으로 알려지면서 가작·우수상 등에 이어 대상을 차지한 학생, 쌍둥이 형제·자매가 함께 수상하거나 3남매 모두 수상을 한 가족 등 특이한 이력의 수상자들이 매해 배출되고 있다.

손글씨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와 일기를 통해 한글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 전북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간은 9월 13일까지. 대상 1명에게 전라북도교육감상과 20만원 상당 상품을 수여, 모두 161명 학생과 4개 우수학교를 시상한다. 수상작은 10월 중순부터 2개월 동안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전시, 블로그(http://blog.daum.net/2840570)에 실린다. 이전 수상작품 역시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전라북도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은 지난 2월 2012년도 사회단체보조 공익사업 활동 우수 단체로 선정,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