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15_어머니 손끝/ 집안살림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10-03-26 12:09
조회
2320
<독락재 앞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최명희문학관 정원_목련눈>
혼불 제2권 11장 78쪽 중
"네가 장차는 이 집안을 꾸려갈 사람 아니냐? 쌀 한 톨이라도 허비하지 말고 규모 있게 살림을 해야한다.
아무리 바깥 어른이 천석꾼 만석꾼이라 해도 안에서 살림을 흘려버리면 모조리 허사가 되고 마느리라.
집안 살림이 불어나고 줄어드는 것은 오로지 안사람 손끝에 달린것. 손끝이 곧 재산이라, 쓰러져가는 초가 삼간 누옥 일지라도 안식구가 바지런 하고 아껴 살면 훈김이 나는 법이요, 천하없는 부호 갑부라도 손 끝에서 살림이 새 나가면 빈 집이나 한가지다."
............
예부터 여성들은 집안의 기반을 다지고 보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행했죠.
현대여성들은 이에 더불어 경제생활도 하고 있으니, '슈퍼우먼'이란 단어가 무색하지 않습니다.
살림하며, 아이들 돌보며, 일하는 우리 어머님들, 화이팅!
_최명희문학관
전체 908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68 |
필록17_인생/ 방랑과 자유
최명희문학관
|
2010.03.30
|
추천 0
|
조회 2294
|
최명희문학관 | 2010.03.30 | 0 | 2294 |
67 |
필록16_심중/ 부화뇌동
최명희문학관
|
2010.03.27
|
추천 0
|
조회 2306
|
최명희문학관 | 2010.03.27 | 0 | 2306 |
66 |
필록15_어머니 손끝/ 집안살림
최명희문학관
|
2010.03.26
|
추천 0
|
조회 2320
|
최명희문학관 | 2010.03.26 | 0 | 2320 |
65 |
필록14_사랑과 이별/ 깨진그릇
최명희문학관
|
2010.03.25
|
추천 0
|
조회 2495
|
최명희문학관 | 2010.03.25 | 0 | 2495 |
64 |
필록13_삶/ 물의 본질
최명희문학관
|
2010.03.24
|
추천 0
|
조회 2377
|
최명희문학관 | 2010.03.24 | 0 | 2377 |
63 |
필록12_알수없는 인생/ 좋은 날과 굳은 날
최명희문학관
|
2010.03.23
|
추천 0
|
조회 2349
|
최명희문학관 | 2010.03.23 | 0 | 2349 |
62 |
필록(筆錄)11_사랑/ 그리움
최명희문학관
|
2010.03.21
|
추천 0
|
조회 2360
|
최명희문학관 | 2010.03.21 | 0 | 2360 |
61 |
필록10_만년필을 쓰는 기쁨
최명희문학관
|
2010.03.20
|
추천 0
|
조회 2388
|
최명희문학관 | 2010.03.20 | 0 | 2388 |
60 |
필록9_도리/ 안부인사
최명희문학관
|
2010.03.19
|
추천 0
|
조회 2273
|
최명희문학관 | 2010.03.19 | 0 | 2273 |
59 |
필록8_봄/ 꽃샘추위
최명희문학관
|
2010.03.18
|
추천 0
|
조회 2424
|
최명희문학관 | 2010.03.18 | 0 | 2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