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2009-02-05] 최명희문학관 장애인 수용자 예술치료 눈길

최명희문학관 장애인 수용자 예술치료 '눈길'

전주교도소서 매월 한 차례 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

작성 : 2009-02-05 오후 6:25:36 / 수정 : 2009-02-05 오후 7:40:46

도휘정(hjcastle@jjan.kr)

최명희문학관이 전주교도소 장애인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당신과 나를 이어주는 다섯가지 이야기'를 진행한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극예술연구회 봄날에, 전주농아인협회와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주교도소의 장애인 수용자들을 정기적으로 방문,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긍정적 정서와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판소리 함께 부르기'와 '함께 하는 시 낭송, 소설 낭독', '연극놀이', '문학강연', '1인 인형극'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치료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박태건(시인) 박예분(아동문학가) 심재균(꼭두인형극 단장) 김보덕(노래강사) 이군도(원불교 교무) 최기우(극작가) 박영준(연극인) 송명옥씨(소리꾼)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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