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2011-08-30]최명희문학관 시 창작교실 심화반 운영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이길상 시인의 시 창작교실’(심화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창작교실 심화반은 시를 직접 쓰고 토론하면서 시 쓰는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시 창작교실 기초반의 뒤를 이어 마련됐다. 이번 시 창작교실에는 서울신문(2010) 등의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길상 시인(현 원광대학교 박사과정)이 강사로 나서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시를 분석하고 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까지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284-0570)로 문의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시를 처음 배우는 사람은 물론 그동안 홀로 시를 공부해온 이들에게도 깊이 있게 시를 분석하고 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