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록139_나의 중심

<오늘의 필록>


혼불 6권 22장 224쪽 중

앞으로 내가 세상을 살아갈 때 오직 나를 지탱하고 의지해야 할 곳은
나의 속, 나의 가슴, 나의 머리, 나의 중심뿐일 것이어늘,
지금 다 써 버리고, 지금 다 내주어 썩여 버린다며 내 어찌 살아가리.

내 가슴이 내 양식이라.

내 마음이 나의 시량(柴糧)인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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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의 생각과 말이 어떠하든 나의 의견과 방향은 어떠한지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나의 중심을 바로세우는 첫걸음입니다.


_최명희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