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지와 문학의 성지를 둘러보는 전주문화기행_ (화요일프로그램만모집)

 

 

영화촬영지와 문학의 성지를 둘러보는 전주문화기행

•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영화촬영지와 문학의 성지를 둘러보는 전주문화기행>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전주한옥마을과 '영화의거리', ‘걷고싶은거리’ 등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영화촬영지와 문학으로 형상화된 장소 등을 둘러보는 기행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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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느리게 걷기Ⅰ "영화 찍기 좋은 곳,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해찰하며 걷기Ⅱ "영화 촬영 1번지, 전주한옥마을"
△영화평론가 신귀백과 함께 하는 '영화의 거리' 산책 "Back To The Future", 영화의 거리"
△영화감독 한승룡과 함께 하는 전주비빔밥 맛보기 "절대미각, 전주비빔밥"
등 네 가지 형태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영화 시나리오 읽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 찍기, △문학작품 낭송․낭독, △<전주와 영화․문학> 영상물 관람, △영화․문학 퀴즈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5월 5일에는 가족회관>에서 전주비빔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절대미각>을 감상하고, 감독인 전주대 한승룡 교수와 전주음식 명인 제1호인 김연임 씨(가족회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화(063-284-0570)와 이메일(jeonjuhonbul@empal.com)로 받습니다. 각 회별 우선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별로 희망자에 한해 실비(찻값 혹은 식사비)가 있습니다.

전주는 영화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의 상당수가 전주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영화의 대부분을 전주에서 찍는 일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스크린에 비친 전주의 풍경을 찾는 일은 한국영화를 보는 아주 특별한 재미가 되었습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은 대표적인 영화촬영지로 꼽힙니다.
전동성당은 《약속》의 박신양과 전도연의 결혼식 장면으로 유명하고, 경기전은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후》 등 오래전부터 TV사극의 단골 촬영지였습니다. 경기전과 전동성당이 서 있는 길, 태조로는 《어깨동무》의 엔딩장면이 촬영된 곳입니다. 유동근(김태식 역)과 조미령(미숙 역)이 결혼식을 마치고 풍선으로 장식된 트렁크에 앉아 있는 장면인데, 영화는 이 장면을 카메라가 멀리 빠지면서 청사초롱 가로등이 아름다운 태조로를 중심으로 한 한옥마을을 스크린에 꽉 차게 잡으면서 엔딩크레딧을 올립니다. 태조로의 첫 번째 사거리에서 성심여고 쪽으로 걸어가면 ‘장학서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불어라 봄바람》이 촬영된 곳입니다. 어느 날 김정은(화정 역)이 서점에 들러 같이 작업했던 김승우(선국 역)의 신간을 보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곳이 장학서점입니다. 공예품전시관 사거리에 있는 <딱좋아 휴게실>은 《울어도 좋습니까?》에서 주인공 윤진서의 집으로 나온 곳입니다. 찻집 <다문>은 《바람난 가족》에서 삼합과 두부김치를 놓고 술을 마시는 바람난 남녀 ― 백정림(김연 역)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얼굴에 침을 뱉는 황정민(주영작 역)의 모습은 <다문> 마당의 우물과 겹쳐지며 발칙한 상상을 더합니다. 우물가에 피어난 이름 모를 풀들도 얼씨구, 하며 가락에 맞춰 몸을 흔들고, 고개를 끄덕끄덕, 추임새를 넣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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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옥마을 느리게 걷기Ⅰ [영화 찍기 좋은 곳, 전주한옥마을]

◦ 일정

① 1일(토) 10시-13시 ② 4일(화) 15시-18시

◦ 발길

전통문화센터(집결지) → 한벽교 → 전주향교 → 자만재 → 은행로․태조로 → 최명희길 → 최명희생가터 → 최명희문학관(전주와 영화․문학 영상물 관람) → 다문(식사 혹은 간식)

◦ 내용

영화 시나리오 읽기, 문학작품 낭송․낭독, <전주와 영화․문학> 영상물 관람, 영화․문학 퀴즈,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 찍기, 식사(다문․정식)

◦ 시간과 방법

3시간/도보

◦ 관련영화

<공공의 적2>, <이장과 군수>, <(드)소문난 칠공주>, , <(드)이영숙 사진관>, <파란자전거>, <바람난 가족>, <천년학>, <날아라 허동구>, <(드)단팥빵>

◦ 관련문학

「혼불」(최명희), 「제망매가」(최명희), 「한벽청연」(최승범), 「어떤 제다법」(복효근), 「마마자국으로 꽃핀 얼굴」(양귀자), 「한계령」(양귀자)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형상화 한 문학작품

◦ 신청안내

4월 20일-26일 / 우선 신청자 20명

전화(063-284-0570)와 이메일(jeonjuhonbul@empal.com)

◦ 참가비

1만원(식사비・차) *희망자에 한해

◦ 로드강사

최기우_ 극작가․최명희문학관 기획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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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평론가 신귀백과 함께 하는 영화의 거리 산책 [Back To The Future, 영화의 거리]

◦ 일정

① 2일(일) 10시30분-13시 ② 2일(일) 15시-17시30분

◦ 발길

전주초등학교 → 걷고 싶은 거리 → 영화의 거리 → 삼백집(식사)

◦ 내용

영화 시나리오 읽기, 문학작품 낭송․낭독회, <전주와 영화․문학> 영상물 관람, 영화․문학 퀴즈,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 찍기, 식사(삼백집․콩나물국밥)

◦ 시간과 방법

2시간30분/도보

◦ 관련영화

<스승의 은혜>, <이것이 법이다>, <재미있는 영화>, <보리울의 여름>,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최후의 만찬>, <(드)단팥빵>, <로망스>, <홀리데이>, <비열한 거리>, <바보>, <뷰티플 선데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드)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해부학 교실>, <푸른강은 흘러라>, <패밀리 마트>, <볼륨을 높여요>

◦ 관련문학

전주를 형상화 한 문학작품 / 전주와 음식

◦ 신청안내

4월 20일-26일 / 우선 신청자 20명

전화(063-284-0570)와 이메일(jeonjuhonbul@empal.com)

◦ 참가비

5천원(식사비) *희망자에 한해

◦ 로드강사

신귀백_ 영화평론가. 소설가. 정읍배영중학교 교사. 2001년부터 문화저널에 영화평 연재. 『전주 로케이션 촬영지 스토리개발 연구보고서』(공저․전주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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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옥마을 해찰하며 걷기Ⅱ [영화 촬영 1번지, 전주한옥마을]

◦ 일정

① 1일(토) 15시-18시 ② 3일(월) 14시-17시

◦ 발길

전동성당(집결지)과 풍남문 → 경기전 → 최명희생가터 → 최명희길 → 최명희문학관(전주와 영화․문학 영상물 관람) → 태조로 → 성심여중․고 → 베테랑칼국수(식사)

◦ 내용

영화 시나리오 읽기, 문학작품 낭송․낭독회, <전주와 영화․문학> 영상물 관람, 영화․문학 퀴즈,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 찍기, 식사(베테랑칼국수․칼국수)

◦ 시간과 방법

3시간/도보

◦ 관련영화

<라운드 원>, <울어도 좋습니까?>, <재밌는 영화>,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최후의 만찬>, <태극기 휘날리며>, <6월의 일기>, <마이파더>, <전우치>, <황산벌>, <(드)궁s>, <바람의 화원>, <어깨동무>, <클래식>, <불어라 봄바람>, <(드)단팥빵>, <사랑하니까 괜찮아>, <좋지아니한가>

◦ 관련문학

「혼불」(최명희), 「만종」(최명희), 「김일무선」(박성우)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형상화 한 문학작품

◦ 신청안내

4월 20일-26일 / 우선 신청자 20명

전화(063-284-0570)와 이메일(jeonjuhonbul@empal.com)

◦ 참가비

4천원(식사비) *희망자에 한해

◦ 로드강사

최기우_ 극작가․최명희문학관 기획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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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한승룡과 함께 하는 전주비빔밥 맛보기 [절대미각, 전주비빔밥]

◦ 일정

5일(수) 15시-17시

◦ 발길

영화의거리(1차집결지․14시30분) → 전주가족회관(2차집결지․15시)

◦ 내용

단편영화 <절대미각> 영화 감상, 한승룡 감독과의 대화, 김연임 비빔밥 명인과의 대화, 식사(가족회관 비빔밥)

◦ 시간과 방법

2시간/<절대미각> 촬영 장소인 가족회관에서 감독과 함께 맛있게 영화를 보고, 이야기 나누기, 전주비빔밥 맛있게 먹기

◦ 관련영화

단편영화 <절대미각> (23분)

*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전주비빔밥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얘기하듯 동화처럼 풀었다.

◦ 관련문학

전주비빔밥 등 전주와 음식을 형상화 한 문학작품

◦ 참가비

1만원(식사비)

◦ 초청강사

한승룡_ 영화감독. 전주대 연극영화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 영화연출 전공.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영화제작 석사. 영화 <절대미각> <오프로드>. 저서 <편집을 알면 영화가 보인다-헐리우드 영화의 편집기법>. 공동편집 <스캔들-조선남녀 상열지사>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연출 <납득할 수 없는 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