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 대활자본도서와 중고교 국어교과서 선물했습니다

 

• “어르신, 이제 큰 글씨로 책 보세요."
•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 한국어 공부에는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가 필수입니다. 꼭 읽으세요."

• 지난해 책의 활자 크기를 크게 만든 도서인 <대활자본 도서 보급 사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전북대 교수)이 올해도 대활자본 도서 보급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대활자본 도서는 노안(老眼) 등으로 시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의 활자 크기를 크게 만든 도서입니다.
• 최명희문학관은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전주 서원노인복지관과 전북소설가협회 등에 서남대 서정섭 교수의 『서교수의 남원 지리산 이야기』와 전상국 소설가의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등 각각 15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전북환경운동연합에도 혼불 한 질을 기증했습니다.
• 최명희문학관은 2007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원에 『혼불』 전집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은혜마을 효도원, 덕진노인복지회관, 금암노인복지회관, 효자문화의집 등에 혼불 전집이나 대활자본 도서를 기증해왔습니다.
• 대활자본 도서는 최명희문학관의 독서당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 최명희문학관은 12월 11일(토) 최명희 선생의 추모일을 맞아 올해부터 전주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를 선물, 한국어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