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20061204]이금림 작가 전주 초청 강연

• 매체: 전북도민일보
• 날짜: 2006년12월4일
• 제목: 이금림 작가 전주 초청 강연
• 출처: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7541&sc_section_code=S1N9
• 쓴이: 김효정 기자

드라마 ‘은실이’의 작가 이금림(59)씨가 전주에서 친구 최명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최명희 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최명희 선생 생전에 절친한 친구였던 드라마 작가 이금림씨를 초청, 오는 14일 오후 4시 최명희 문학관에서 ‘작가 최명희, 사랑하는 내 친구 명희야!’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연다. 특히 이 곳 문학관에서 전시 중인 장문의 편지(1975년 6월 19일자)의 주인공이 바로 이금림 작가. 이 편지에는 최명희의 인생관과 문학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엽서에는 일상에서 느끼는 감성들이 곳곳에 묻어난다.

이금림 작가는 남원출신으로 전주사범대학 부설중학교 때 최명희 선생과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타계하던 순간까지 가장 절친한 친구로 지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평범한 단어 하나, 문장 구성등 소소한 일상에도 깊이있는 고민이 끊이지 않았던 작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63-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