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20061108]전북과 서울지역 작가들의 만남

• 매체: 전북도민일보
• 날짜: 2006년11월8일
• 제목: 전북과 서울지역 작가들의 만남
• 출처: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120&sc_section_code=S1N9
• 쓴이: 김효정 기자

전북과 서울의 작가들이 만나 허심탄회한 문학 이야기를 펼친다.
최명희 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종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풋풋한 문청(文靑)과 농익은 작가들의 유쾌한 충돌’이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정희성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비롯해 강태형 문학동네 대표, 강형철 전 문예진흥원 사무총장과 김경주, 나희덕, 박남준, 손택수, 안현미, 장석남, 정우영, 차주일, 손홍규, 손경목 홍기돈씨 등 시인, 소설가, 평론가 등으로 활동중인 30여명의 서울작가들이 참여하며 전북에서는 안도현 서철원 경종호 박성우씨 등 전북작가회의 회원 20여명이 함께 한다.

기성작가들뿐만 아니라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등 도내 대학 관련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전주와 전통, 한옥 등을 소재로 창작시를 낭송하고 랩으로 부르는 시, 영상으로 만나는 시, 작가들에게 던지는 돌발인터뷰 등 기성작가들과 문학청년들의 어우러짐의 시간들이 마련된다.

한편 서울지역 작가들은 11·12일 양일간 전주 한옥마을 일대등을 돌아보며 전주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