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2009-01-20] 설맞이 행사,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

설날 흥겨운 가족나들이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즐기세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설 행사가 펼쳐진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전통문화센터를 비롯해 한옥생활체험관, 공예품전시관, 한방문화센터, 최명희문학관, 동락원, 승광재 등과 공동으로 설연휴기간동안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또한 전주역사박물관, 국립 전주박물관, 동물원에서도 민속놀이겨루기마당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선보여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통문화센터의 경우 24일부터 26일까지 희망과 꿈을 나누는 설 행사를 만들기 위해 방패연과 가오리연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새해 소원문 쓰기, 편지보내기, 재미로 보는 컴퓨터 사주 등 다양한 전통놀이체험는 물론 대박기원한벽예술단 공연과 희망의 복떡국 나누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주한옥생활체험관과 한방문화센터, 전통술박물관에서는 25일 떡국 나누기행사를 시작으로 흥 나눔 길놀이 행사를 비롯 아시아 이주노동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달이앙상블과 함께 하는 설맞이 공연과 떡국 등 음식 나누기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민속놀이마당에서 새해 나의 운세를 볼 수 있는 윷점 행사 등이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우리가족 즉석사진 촬영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무기자ㆍkim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