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매일신문 2012-05-14]혼불학생문학상 ‘전라도 사투리’ 주제로 7월 29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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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전북매일신문
날짜: 2012년 05월 14일
제목: 혼불학생문학상 ‘전라도 사투리’ 주제로 7월 29일까지 공모
출처: http://www.mjbnews.com/sub_read.html?uid=129207&section=sc4&section2=
글지: 장라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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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에는 전라도 전통과 역사 그리고 문화와 혼이 베인 전라도 탯말(사투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작품 속 민중들의 언어인 방언의 층위로 인해 내용은 더욱 풍성해졌고 이를 통해 우리 근대사를 생생하게 묘파해내면서 민속학 국어학 역사학을 아우르는 작품으로도 높은 가치로서 평가되고 있다.

전주문화방송 주최 최명희문학관 주관으로 '혼불학생문학상'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작품 의의에 기초한 '전라도 사투리'를 주제로 열린다.

전라북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분야는 산문으로 수필과 소설을 모집하며, 작품 '혼불'을 비롯한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전라도 사투리를 소재로 활용하거나 어르신들에게 들은 전라도 사투리 에피소드 등으로 창작하면 된다. 분량은 A4용지 2-3매(200자 원고지 15매~20매)이며, 오는 7월 29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 모두 가능하다. 작품 제목과 학교 학년 연락처 주소를 표지에 기재해야하며 지도교사가 있을 경우 함께 표기해야한다.

시상은 총 상금 1,100만원으로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차상(전라북도교육감상) 2인에 상장과 상금 100만원, 차하(전주문화방송사장상) 4인에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우 :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풍남동 3가 67-5) 문의(063)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