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매일 2012-07-18]여름 공중화장실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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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전라매일
날짜: 2012년 7월 18일
제목: 여름 공중화장실 일제정비
출처: http://www.jlmaeil.com/default/index_view_page.php?board_data=aWR4JTNEMjUwNjglMjZzdGFydFBhZ2UlM0QwJTI2bGlzdE5vJTNENyUyNnRvdGFsTGlzdCUzRDc=||&search_items=cGFydF9pZHglM0QxNjclMjZzZWFyY2hfb3JkZXIlM0QlQzMlRDYlQjglRUQlQzglRjE=||
쓴이: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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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전수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공원, 문화시설, 역·터미널, 동물원, 체육시설 등 157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실지 관리하는 부서가 10개 부서로 나뉘어져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에 휴가철 맞이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 일주일간 부서별로 소관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고 이와 함께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총괄부서에서도 다수인이 이용하는 화장실 34개소를 선정해 관리책임자 표지판 부착여부, 화장지·비누 등 위생용품 비치여부, 화장실 내외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전주역, 동물원, 덕진공원, 최명희문학관 등은 관리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이용객으로 위생용품이 떨어진 고속터미널 등은 현장 시정조치했으며 일부 근린공원은 문고리 파손이나 화장지걸이 등 비품이 도난돼 없는 경우도 발견됐다.
이번 자체점검 및 통보된 총괄부서의 점검결과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청소불량 시설에 대해 즉시 대청소 조치하고 편의시설 개·보수 도색 등 가능한 즉시 개선완료 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또한 “지난 5월 공중화장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청결관리를 위해 구체적인 청소메뉴얼을 시 자체적으로 제작,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일제히 배포해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