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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행사

[20070222 전주전통문화도시조성위원회]정기모임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07-02-23 09:07
조회
1355

전주전통문화도시조성위원회 정기모임


=========참고=========



[이슈&포커스]이종민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위원장

"전주 문화정책 비전제시 큰 의의"...홍보·토론회 더 필요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 발의에서 정부차원의 타당성 용역이 이뤄지기까지의 3년여동안 가장 동분서주했던 사람.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을 이끌었던 이종민(전북대교수)단장이 그다.

그는“제안한 사람이 책임지는 것”이라며 웃어버렸지만‘ 전통문화도시를 외치고’ 다니는 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오해들이 불거지면서 적지 않은 상처도 안았다. 그러나 그는 의연하다. 스스로 좋아서 선택한 일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전통문화’를 전주의 전략사업으로 제안하고, 그 덕분(?)에 추진단 단장까지 맡아야 했던 그는 추진단이 해체된 지금도 여전히 전주전통문화도시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문화관광부의 전주전통문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직함이 다시 그에게 안겨졌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솔직히 힘들었지만 또한 그만큼 신명나게 일해본 적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데다 추진단 내부의 팀웤도 좋아 신나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전통문화중심도시사업이 정부차원에서 검토되고 있고, 사업규모도 예상보다 커져 나름대로의 보람을 찾고 있죠.”

이 위원장은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전통문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고, 전주의 문화정책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는다"고 말했다.

"2년 반동안 추진단은 적지 않은 일을 했습니다. 사업 논리개발과 정책개발을 기본으로 전통문화도시에 대한 지지세를 확보해냈지요.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전통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전주를 내세우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냈다는 것도 중요한 성과로 꼽힐만 합니다."

추진단이 해단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을 그는 전주전통문화도시 홍보사업으로 꼽았다. 사업의 주체가 없어지면서 가속이 붙었던 홍보사업들이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전통문화도시 정책을 다듬어가기 위한 토론회도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통문화는 엄청난 경쟁력을 지닌 분야입니다. 전주를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것이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입니다. 기본계획 목표인 경관조성사업이나 문화체험도시가 바로 그러한 것을 지향하는 것이죠.”

그는 전통문화도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역량을 꼽았다.

“문광부에서 전주는 사람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비슷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주나 안동도 이 점에서 전주를 부러워하죠. 지역의 문화역량을 지역혁신을 위한 힘으로 엮어내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는 시점, 그는 누구보다도 큰 기대를 갖고 있지만 그 못지 않게 우려가 앞선다고 털어놓았다.

“전통문화도시 사업은 전통적인 삶의 형태로 되돌아가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의 방식을 오늘에 변용시켜 적용하자는 것이지요. 자연에 순응하면서 쾌적한 생태환경에서 살아가는 문화적인 삶, 이웃·자연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정신이 살아있는 삶이 바로 전통문화적인 삶입니다. 그러한 삶이 구현되는 도시문화를 만들자는 것이 전통문화도시사업입니다.”

이 목표를 지키기 위해 그가 가장 경계하는 것이 있다. ‘전통문화도시사업이 정치적인 논리나 경제적인 논리에 휘둘리지 않는 것’, 그래서 도시 스스로 문화적 자생력을 키워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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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위원회 발족
newsdaybox_top.gif 2006년 09월 27일 (수) 새전북신문 btn_sendmail.gif webmaster@sjbnews.com newsdaybox_dn.gif
전주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위원회’가 27일 문화관광부에서 공식 발족,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만들기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오후 3시 문화관광부장관실에서 열린 조성위원회 첫 회의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 중앙과 지역의 관계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수립한 기본계획안을 보고 받고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토연구원의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도 이어졌다. 조성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는 중앙단위 12명과 지역단위 12명 등 총 24명이며 앞으로 전통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정책과 추진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 관계부처·부문간 협력지원, 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기관별로는 문화관광부가 예산과 행정지원, 관계부처 협력 업무를 맡고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보존·전승 지원을, 전라북도가 예산 및 행정지원을, 전주시가 사업 수행을, 조성위원회가 민·관·학 협력 및 자문업무를 각각 나누어 맡는다. 조성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통문화도시 육성사업은 전주의 천년 미래를 준비하는 중대한 사업인 만큼 문화관광부와 전주시가 힘을 합쳐 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성위원회 명단은 이흥재(명지대 교수), 정광렬(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안이영노(문화기획자), 김기호(서울시립대 교수), 채병선(전북대 교수), 남해경(전북대 교수), 이명우(전북대 교수), 김준기(CNS디자인연구소장), 이종철(전통문화학교 총장), 이종민(전북대 교수), 이정덕(전북대 교수), 이두엽(새전북신문사 대표이사), 이재운(전주대 교수), 유지윤(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강우현(남이섬 대표), 김병기(전북대 교수), 주명준(전주대 누리사업단장), 조법종(우석대 교수), 성남기(문화관광부 문화정책국장), 조창희(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김찬(문화관광부 관광국장), 김창준(문화재청 문화유산국장), 유기상(전라북도 문화관광국장), 한준수(전주시 전통문화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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