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천씨 전북작가회의 5대 회장

2007년 정기총회 임원진 개편...부회장 정철성·안도현교수

소설가 이병천씨가 사)전북작가회의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전북작가회의는 지난 3일 오후 5시 최명희문학관에서 ‘2007년 전북작가회의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개편했다. 부회장에는 정철성 문학평론가(전주대교수)와 안도현 시인(우석대교수)이, 감사에는 이병천 시인(웅진세무대교수)과 문병학시인이 각각 선임됐다. 조직을 개편한 사무처는 정동철 시인(우석대교수)이 꾸려간다.

새 임원진 임기는 2009년 1월까지, 2년이다.

한편 전북작가회의는 올 한해동안 전북고교생 백일장, 고교생 워크숍, 달빛문학마당 등의 지속사업을 이어가고, 전북무가 디지털콘텐츠화 사업과 전북온라인문학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전북일보 은수정(eunsj@jjan.co.kr) 입력 : 07.02.04 20:16

==========================================================

전북작가회의 신임 회장 이병천씨 선출

2007년 02월 06일 (화) 이형렬 기자 hrlee@sjbnews.com

▲ 이병천 신임회장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전북지회(이하 전북작가회의)가 제6대 신임 회장으로 소설가 이병천(51)씨를 선출했다. 전북작가회의는 지난 3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작가회의를 이끌 새 회장으로 이병천씨를 추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병천씨는 소설가로 그동안 전북작가회의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현재 전주MBC PD로 근무하고 있다. 전북작가회의는 또 이날 부회장으로는 정철성 문학평론가(전주대 교수)와 안도현 시인(우석대 교수)을 선출하고, 감사에 이병초 웅진세무대 교수와 문병학 시인을 각각 선임했다. 전북작가회의는 80년대 중반 젊은시인 7∼8명을 중심으로 ‘동인’모임 형태로 출발, 88년도 동인들이 확대되면서 전북민족문학인협회 태동을 통해 그 뿌리를 형성했다. 1997년 사단법인 형태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섬진강 시인’김용택 시인과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안도현 시인을 비롯 시인과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 아동문학가 등 총 140여명의 문학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5대 임원진이 꾸려져왔고 4대 회장은 김용택 시인이, 5대 회장은 임명진 전북대 교수가 수행했다. 한편 제5대 회장으로 전북작가회의를 이끌었던 임명진 회장은 제3대 전북민예총 지회장으로 선임돼 자리를 옮겼다. /새전북신문 이형렬기자 hrlee@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