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24_절망/ 기회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10-04-07 08:58
조회
2268
<독락재앞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봄날의 꽃>
혼불 제2권 13장 189쪽 中
"피지 않고 시드는 꽃도 있지요."
꽃. 썩어들어가고 있는 꽃의 다리.
이리도 저리도 갈 수 없는 자리에서 서서히 뭉그러지고 있는
살과 뼈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ㅇㅇ의 낮은 한숨 소리.
............
ㅇㅇ 에 내 이름을 넣어 읽을 때. 이 문구가 가슴시리게 파고 드시나요.
절망적이고 실낱같은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듯 해도,
어느샌가 기회란 것이 내 손끝에 닿는 순간이 있을 겁니다.
놓치지 마세요! 지금의 괴로움을 웃으며 이야기하게 될 순간을..
_최명희문학관
혼불 제2권 13장 189쪽 中
"피지 않고 시드는 꽃도 있지요."
꽃. 썩어들어가고 있는 꽃의 다리.
이리도 저리도 갈 수 없는 자리에서 서서히 뭉그러지고 있는
살과 뼈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ㅇㅇ의 낮은 한숨 소리.
............
ㅇㅇ 에 내 이름을 넣어 읽을 때. 이 문구가 가슴시리게 파고 드시나요.
절망적이고 실낱같은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듯 해도,
어느샌가 기회란 것이 내 손끝에 닿는 순간이 있을 겁니다.
놓치지 마세요! 지금의 괴로움을 웃으며 이야기하게 될 순간을..
_최명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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