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839 - 지일 무선 거이 셋바닥잉게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3-08-04 17:28
조회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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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뗑이에 달린 것 중에서 지일 무선 거이 셋바닥잉게."

"알것소.알것어.셋바닥이칼날잉게조심허그라.니목구녁니가찔른다.

그담말은내가다앙게.인자그만허시요."

「혼불」 2권 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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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쓴 사람: 김민우(대전)

생각나눔: 함부로 내뱉는 말은 누군가에겐 깊은 상처가 된다. 바른 말, 고운 말은 나와 누군가에겐 웃음꽃이 활짝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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