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 781 - 사명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2-06-09 11:00
조회
697


 

이 국가 존망이 턱끝에 달린 위경에,

제 한 목숨 내던지어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병사와 백성 또한 그 어찌 없을소냐.

목이 떨어져 뒹굴어도 제가 맡은 사명을 다하여 싸웠을 것이다.

「혼불」 8권 1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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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쓴 사람: 전선미(완주군 용진읍)

생각 나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지금의 평화로움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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