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천필만필(공지사항)

(6/25~6/28) 혼불로 읽는 단오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0-06-23 17:34
조회
2276

홍보물 혼불로 읽는 단오.jpg


그러다가 오월 단오 초닷새가 성큼, 싱그러운 초목이 물살로 풀리어 천지에 넘실거리며 일렁일렁일 무렵, 초여름 방죽가에 모독모독 무더기로 무리져서, 초록 칼잎 가운데 꽃대를 뽑아 올려 피어나는 연노랑 나울진 꽃, 투명한 창호와 화사하고도 연연 그윽한 자태라니.”

혼불 7190



세시풍속 단오를 맞아 소설 혼불에 등장하는

단옷날 풍경을 글과 그림(부채)에 담았습니다.






일시: 2020625() ~ 628()

장소: 최명희문학관

내용

    - 소설 혼불에 등장하는 단옷날 풍경을 담은 글과 그림(부채) 전시

    - 소설 혼불속 단오 관련 문장 나눔


홈페이지 게시용 사진.jpg

 



음력 오월 오일 단옷날은 보리를 베고 난 논에 모심기도 끝나가는 무렵이다. 진뫼마을 어머니 몇 분은 단옷날 하루 논에다 모를 던져 놓고 전주 덕진연못으로 놀러 가곤 했다. 창포가 자라는 연못물에 머리를 감고, 온몸에 물을 적시며 잡귀와 병마를 몰아내고 피부병을 예방했다.

최명희문학관 상주작가 김도수, 수필 오월이라 단옷날, 이 꽃피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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