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심을 지닌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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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故최명희 선생 |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27일 오전 10시부터 최명희 문학관과 혼불기념사업회 주최로 혼불문학 강연을 개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혼불’의 작가 故최명희 선생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북 14개 시.군에서 퍼레이드 형식으로 열리고 있으며 혼불문학제의 일환으로 혼불문학 정신을 역사적으로 이해하고 고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은 전북대학교 강사 윤영옥 문학박사가 강사로 나서 故최명희 선생을 재조명하고 전북의 유서 깊은 문화적 전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최규상 시립도서관장은 “故최명희 작가가 전북을 대표하는 작가인 만큼 『혼불』과 작가가 걸어온 길에 대한 회상의 시간을 갖는 의미로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