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2009-05-26] 최명희문학관, 동시사랑 수강생 모집

최명희문학관, 동시사랑수강생모집
최명희문학관은 성장기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동심을 잊고 사는 어른들에게 순수문학인 동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시사랑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모·지원하는 ‘문학관·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가세요’는 아동문학가 박예분 선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난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한 박예분 아동문학가는 (사)한국문화예술인연합회 이사로 전북작가회의와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한국동시문학회, 전북아동문학회, 동심의 시 등 다양한 문학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동청소년 역사 논픽션 ‘뿔난 바다’와 동시집 ‘햇덩이 달덩이 빵 한 덩이’, 글쓰기 교제 ‘박예분 선생님의 글쓰기 교실’, ‘글 잘 쓰는 반딧불이’ 등이 있으며 어린이문화진흥회가 선정한 ‘좋은 어린이 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7년 우수문학도서,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하동문학 문학창작지원가로 선정되는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 11일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최명희문학관 비지동락지실에서 진행되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가세요’에서는 전체 일정 가운데 7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료증을 교부하고 80% 이상 출석자에게 수강료 전액을 돌려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시를 좋아하거나 동시를 쓰고 읽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최명희문학관(284-0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현기자 jh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