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보 2007-05-23]오는 26일 '제2회 고전문화강좌' 개최

한국고전문화연구원(원장 조광)이 주최하는 ‘제2회 고전문화강좌’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최명희 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충남대학교 한문학과 이향배 교수의 ‘전통태교와 현대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우리 고전인 태교신기에 나타난 전통태교의 유래 및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는 고전에 대한 이해와 친근함을 주고, 자녀를 둔 부모, 임산부에게는 전통태교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홍성덕 전북대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전주천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시작된 고전문화강좌는 년 6회, 매월 네번째 토요일 4시에 최명희 문학관에서 열린다.
강좌는 한국고전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올해에는 6월 소리로 여는 세상(왕기석 명창), 9월 한일역사인식(조광 한일역사공동위원회 위원장), 10월 호남지역 천주교사(김진소 신부), 11월 남과 북 희망을 노래한다(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 사무국장)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고전문화연구원(063-286-3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혜 기자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