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당 수요포럼에서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한다.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전주코아리베라아울렛에서 열린 전주한지문화축제는 한지산업박람회로의 도약을 앞두고 한지산업의 지평을 가늠하는 자리로 열렸었다. 산업관에 참여한 22개 업체들은 축제기간동안 105건 1억5600만원어치의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5만5000여명의 시민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지문화축제는 축제장소에 대한 과제와 함께 대시민홍보, 또 산업박람회로의 도약을 위한 많은 과제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포럼에서는 백옥선 전주한지문화축제 총감독이 ‘한지문화축제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제한 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은 20일 오후 7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