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28_봄날/ 추억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10-04-11 09:06
조회
2365
<독락재앞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 _부분>
최명희 수필_꽃피는 봄날에는 中
이번 봄에는 다른 곳 말고, 아직도 그 살구꽃 피는 집은 그대로 있는지,
무덤가 각시복숭아 꽃잎은 푸른 시냇물로 소리 없이 지고 있는지.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학교 뒷산 양지쪽에 쑥 캐러 오던 아이들도 여전히 그대로 오고 있는지.
이 꽃피는 날에.
............
아카시아 꽃잎 따먹으며 오솔길을 거닐고,
진달래 꽃잎 따다 엄마 드리면 화전 만들어 나누어 먹던,
그 시절이 생각나는 글귀입니다.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그 곳에 한 번 들러보면 어떨까요?
_최명희문학관
최명희 수필_꽃피는 봄날에는 中
이번 봄에는 다른 곳 말고, 아직도 그 살구꽃 피는 집은 그대로 있는지,
무덤가 각시복숭아 꽃잎은 푸른 시냇물로 소리 없이 지고 있는지.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학교 뒷산 양지쪽에 쑥 캐러 오던 아이들도 여전히 그대로 오고 있는지.
이 꽃피는 날에.
............
아카시아 꽃잎 따먹으며 오솔길을 거닐고,
진달래 꽃잎 따다 엄마 드리면 화전 만들어 나누어 먹던,
그 시절이 생각나는 글귀입니다.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그 곳에 한 번 들러보면 어떨까요?
_최명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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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록28_봄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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