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855 - 차가운 겨울밤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3-11-23 13:49
조회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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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모는 사립문간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차가운 겨울밤의 별빛들은 영롱하게 부서지며 바람에 씻기우고 있었다.

「혼불」1권 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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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쓴 사람: 이수민(전주)

생각나눔: 강모의 애절하고 쓸쓸한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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