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잘 살고 갑니다.

인천 제물포 고등학교에 다니는 조 윤형이라고 합니다.

지난 여름방학 때 전주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한옥마을을 둘러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최명희문학관이었습니다.
홈피가 있는지 몰랐는데 홈피도 아주 잘 꾸며져 있네요 ^^
아담한 공간에 선생님의 유품들이 보기좋게 전시되어 있었고
전북지역 작가들과 최명희선생님의 서체 따라쓰기, 엽서쓰기 체험은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번엔 저 혼자 내려와서 이 좋은 곳을 보고 간 것이 아쉬워 이번 겨울방학 때
가족들과 함께 다시 전주에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그 때는 눈이 소복히 쌓여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