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극 11.24 소리문화의전당

창작극회 120회 정기공연

<환생녹두>

녹두장군 전봉준...그가 다시 돌아왔다

2007 전봉준 X-file!!!

공연일시_ 2007년 11월 24일(토) 4시,7시(2회)

공연장소_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주최주관_ 창작극회

공연문의_ 282-1810, 019-464-0302, changjak1961.co.kr

티켓예매_ changjak1961.co.kr, 싸이클럽‘창작극회’(온라인 예매 할인)

관람가격_ 일반12,000원 청소년8,000원

작_ 곽병창

연출_ 홍석찬

기획_ 유가연

출연_ 창작극회 단원15인

환생녹두 줄거리 /

지하철 소매치기로 살아가는 궁이와 을이는 어느 날 그럴 듯한 차림새에 가죽 가방을 소중하게 안고 다니는 노인을 턴다. 노인의 가방에서 이상한 부적과 칼을 발견한 이들은 다시 찾아가서 되돌려준다.

하지만 이 노인은 간혹 헛소리를 해 대며 이상한 주문을 외는 등 몹시 쇠약해진 상태에 있다. 노인은 고향을 찾아가서 오래 된 부적과 칼을 묻어달라는 동학군 출신 할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입국한 하와이 교포이다. 어렵게 노인의 고향이 자신과 같은‘원평’임을 확인한 궁이는 그를 데리고 원평의 무명 농민군 무덤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그 와중에 농민 시위대의 모습을 본 약장수가 점점 더 알 수 없는 환각상태에 빠져들면서 둘은 인근의 무기고를 털고 생방송 중인 방송국을 점거하여 소란을 피운다.

경찰은 마침 농민군 해원굿을 준비하고 있던 동학혁명기념사업회(동혁사)를 의심한다. 정보 형사인 K가 동혁사 사무실과 방송국, 그리고 해원굿 현장에까지 이들을 뒤쫓는다.

마침내 무녀의 해원굿이 열리는 산 정상에 궁이와 노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격렬히 진행된 굿이 끝난 뒤에 경찰은 늙은 조선족의 평화로운 시신 한 구를 발견하지만 궁이의 행방은 끝내 알 길이 없다.

작가의 의도 /

녹두장군의 이야기는 이제 전혀 새로운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한 바탕 환타지가 되어야 한다. 이루고 싶었으되 억울하게 이루지 못한 원(怨)과, 겹겹이 풀지 못한 한(恨)으로서만이 아니라, 이제 그 울타리를 뛰쳐나와서, 식지 않은 꿈 즉 염원(念願)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고 있지만 가끔 불러내서 한 판 넋두리를 즐기다 갈 만한 여느 조상들처럼-. 그런 점에서 우리들 일상의 갈피에 문득 쉽게 되살아나올 수 있는 녹두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역사적 맥락을 줄거리의 배경으로 삼았으되, 장면 장면마다 발랄한 이 시대의 이야기가 담기게 해서, 즐겁게 맞이하고 충분히 위로해서 떠나보내는 친근한 환생담이 되도록 하고 싶다.

환생녹두 120배 즐기기^^

1.부지런한 관객이 할인받는다!

11월 23일까지 창작 홈페이지와 창작 클럽을 통해 예매하시면 할인 해 드린다는거~~

일반 12000원 -> 8000원

청소년 8000원 -> 5000원

2.<창파라치>, <환파라치> 여러분 제보 바랍니다!!

창(작극회)파파라치, 환(환생녹두)파파라치 여러분~

‘창작극회’에 관련된 모든 것, ‘환생녹두’에 관련된 모든 것을 공연장에 가져오시거나 웹사이트에 올려주세요~ 특별할인 된 가격에 모시겠습니다.

(‘환생녹두’포스터 사진, 창작극회의 지난공연티켓, 창작극회의 배우 몰카;;; 등등등)

3.봉준이 형이랑 돌림자에요!!!!!

이름에 “봉”자가 들어가시는 분!!!!! 50%할인해드릴게요~^^(누구맘대로? 내맘대로!)

신분증확인은 필수라는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