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매일신문 20080218] 최명희 대표작 ‘혼불’ 시선 고정

• 매체: 전북매일신문
• 날짜: 2008년02월18일
• 제목: 최명희 대표작 ‘혼불’ 시선 고정
• 출처: 전북매일신문
• 쓴이: 장라윤 기자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전북대 교수) 월례문학세미나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최명희 단편소설과 수필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최명희 대표작 『혼불』에 시선을 고정했다.
올해는 총 3분기로 나눠 진행한다. 1분기인 1월부터 4월까지는 전문연구단체와 공동주관한다. 2분기인 5월에서 8월까지는 '혼불' 언어와 풍속 배경지 등을 테마로 전문연구자 초청강연이 이어질 예정. 3분기인 9월부터 12월까지는 동화구연가 시인 아동문학가 등 타 장르 예술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혼불'을 해석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분기 1월부터 4월까지는 매 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 기간에는 ‘여성’을 화두로 젊은 문화연구자들이 모인 ‘여성다시읽기’(대표 이영진)와 함께할 예정. 대하예술소설 『혼불』과 단편소설 「쓰러지는 빛」 등 최명희 작품에서 한 주제를 설정, 비슷한 주제를 가진 다른 소설가 작품과 비교하며 읽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