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2011-11-14]대학생문학워크숍 '문청이여, 야성을 회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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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전라일보
날짜: 2011년 11월 14일
제목: 대학생문학워크숍 참가지 모집
출처: http://jeollailbo.com/news/general_view.php?An=362412&code4=CL0100006&page=1&PHPSESSID=5e4b27afcad3c206165a1134bd6ae34b
담당: 이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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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작가회의(회장 안도현)와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대학생 문학워크숍 ‘문청이여, 야성을 회복하라’를 마련,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과 26일 최명희문학관과 완주군 작가회의 사무처 창작실에서 열리는 ‘문청이여, 야성을 회복하라’는 도내 대학생과 문학청년, 작가들이 함께하는 밤샘 창작수업.

송기역, 김정배, 박태건, 서철원이 장르별 담임으로 나서 초청강사들의 특강 및 지도, 원로와 신예가 겨루는 백일장 ‘나는 작가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에서는 소설가 김병용과 시인 유강희가 각각 ‘길, 나의 문학’과 ‘나의 습작기, 나의 문학’을 들려준다. 시인 송기역의 경우, 노동현장에서 르뽀문학의 맥을 이어가는 자신의 삶을 전한다.

이어 개인별 지도 ‘병아리떼 쫑쫑쫑’에는 박성우, 김성철, 문 신, 최기우가 참여해 습작품의 첨삭부터 수정까지 함께한다.

전북작가회의 관계자는 “1대 1 지도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점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쉽사리 만날 수 없는 문학인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기성작가는 초심을 회복할 수 있고 지망생들은 성숙해질 수 있을 터”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할 시 연락처와 참가사유, 자신의 작품(시 3~5편, 산문 1~2편)을 첨부해 메일(unsamlove@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결과 발표는 22일이며 문의는 275-2266./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