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심소리 스케쥴 변경부탁

최명희문학관입니다.
김영대 님의 애정 깊은 의견, 감사합니다.

1-2.
꽃심소리는 시작부터 여러 번 요일과 시간을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최종 선택한 것이 평일 오전입니다. 토요일도 고민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수요를 예상할 수 없기에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직장 내 동아리 및 소수모임 등의 별도 요구가 있을 시, 혼불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혼불 확산에 대한 김영대 님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서 다시 한 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3.
혼불 양장본 출간은 저희도 무척 바라는 일입니다. 그 가치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명희문학관 직원이 전화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혼불 및 최명희 선생의 저작물 출간은 문학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저작권은 유족들이 가지고 있고, 유족이 혼불을 출간한 <매안>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기에 더더욱 그러합니다. 유족분들에게 선생님의 의견을 꼭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