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천필만필(공지사항)

(11월11일오후3시)[문학세미나]남원시·완주군·임실군·순창군의 문학명소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3-11-03 15:53
조회
971


문학은 삶이며, 역사다. 문학은 작가와 작품으로 만나지만 그것은 또한 공간으로도 만날 수 있다. 작품에서 숨을 쉬는 공간은 독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문학과 만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전라북도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빼어난 문학 작가와 작품이 많다. 다른 시·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역사와 의미가 깊은 문학 작품들의 배경지이자 집필지이다. 작품을 새겨 넣은 문학비와 작가의 삶을 기리는 문학관도 곳곳에 있다. 그러나 문학 명소로 소문난 곳은 많지 않다. 타 시·도에서 어렵지 않게 추진하는 △시의 거리 △소설의 거리 △문학의 길 △작가 ○○○의 길 등의 사업도 전북에서는 찾기 힘들다.

전라북도의 문학 명소를 함게 생각하는 이 세미나는 전북 14개 시·군에 산재한 문학 콘텐츠를 찾아 체계화시켜 알리고, 문학 자원들을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4개 시·군의 문학 자원을 찾아 정리하고, 문학 자료를 여러 관점으로 연구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학 관광 연결 고리 만들기 사업으로 이어낼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는 남원시·완주군·임실군·순창군의 문학 콘텐츠를 찾는다.

○일시: 2023년 11월 11일(토) 오후 3시

○장소: 최명희문학관

○주최: 혼불기념사업회

○주관: 최명희문학관 얘기보따리

○후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 문학의 본향 전라북도
― 전라북도의 문학 콘텐츠(발표: 문신·문학평론가)

― 남원시·완주군·임실군·순창군의 문학 명소(발표: 최기우·극작가)
  1. 전라북도를 글에 담은 문학인
― 고향 같은 임실군, 농촌이 살아야 한다(발표: 장현우·시인)

― 동화로 만나는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발표: 유수경·동화작가)

― 시와 수필에 담은 진뫼마을의 산천과 사람들(발표: 김도수·시인)
  1. 남원시·완주군·임실군·순창군의 주제별 문학 고리 찾기
―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문학 명소(발표: 김근혜·동화작가)

― 계절·자연·감성 등으로 엮은 문학 명소(발표: 문신·문학평론가)

― 예술·역사·시설 등으로 엮은 문학 명소(최기우·극작가)
  1. 종합토론
― 문학을 통한 전북의 재발견과 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체 67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메뉴
error: 콘텐츠가 보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