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수 관장과 행복한 소설읽기 제 3기 이상문학상을 탐닉하다 26일 개강 !!

장성수 관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설읽기Ⅲ 『이상문학상을 탐닉하다.』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이상의『날개』中

추운 겨울, 경제도 힘들고 즐거운 일도 없는 유난히 싱거운 계절. 이맘때면 소식이 있을 법도 한데, 올해는 그냥 넘어가나…. 그런 일은 없죠. 여러분의 팍팍한 겨울, 겨울남자 장성수와(최명희문학관 관장) 함께하는<행복한 소설 읽기>가 해결해 드립니다.

만 26년 7개월의 짧은 생을 살다간 이상, 그가 남긴 문학적 업적은 가히 전방위적입니다. 초현실주의, 다다이즘, 모더니즘, 게다가 지독한 탐미주의까지 두루 섭렵한 대식가 이상. 누가 말했던가. 어쩌면 앞으로 이상 같은 예인은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상이 꿈꿔온 이상을 이어가고 이상을 뛰어 넘으려는 32인의 이상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 중 총 8편의 작품을 엄선하여 총 10주 동안 여러분과 같이 읽고 이야기합니다. 이청춘, 윤후명, 서영은, 이제하, 이인화, 한강… 한국최고의 작가들이 펼치는 문자의 향연, 사람냄새 가득한 최명희문학관 장성수 관장과 함께 즐겨 보시겠습니까.

장성수 관장 약력

● 고려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 숭실대학교 교환교수, 미국 브리검 영대학교 교환교수,

● 전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 전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회장,

● 현 전북대학교 국문과 교수. 최명희문학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