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845 - 우람한 은행목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3-09-14 17:39
조회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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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은행목들이

몇 백 년 수를 자랑하며

밀밀하게 서 있는 향교,

그리고 전주 부성이 아끼는

팔경 중에 하나로 꼽히는

한벽루(寒碧樓)

「혼불」 1권 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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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쓴 사람: 이서희(대구)

생각나눔: 곧 가을이 다가옴을 느끼는 은행나무의 향기.. 온전한 가을을 느끼고 싶을 때 향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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