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 798 - 한글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2-10-08 18:39
조회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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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유한 문자 한글을 못 쓰게 하고,

우리 민족이 제 나라 말인 조선말을 쓰지 못하게 억압하는 것은,

조선인을 일시에 벙어리 불구로 만드는 짓이다.

사람의 껍데기를 쓰고 이런 잔인한 일을 할 수 있는가.

(「혼불」 9권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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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쓴 사람: 박지숙(전주시 호성동)

생각 나눔: 내일인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혼불」 속 우리글의 강조한 문장을 필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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