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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20_몽달귀신/ 젊은날의 열정과 사랑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10-04-02 09:55
조회
2354

 

<독락재앞 관람객들에 전하는 한마디> <전주한옥마을내_매화>



혼불 제2권 12장 141쪽 중

귀신 중에서도 가장 원통한 귀신은 처녀와 총각인 채로 죽은 몽달귀신이었으니.
이는 객사하거나, 전쟁터에서 살을 맞아 죽은 귀신, 혹은 물에 빠지고 불에 타 죽은 그 어느 귀신보다도 처절하게 원한이 많아. 무서운 복수심으로 이승에 남은 사람들에게 붙어 괴롭힌다고들 하였다.
그것도 가족들을.


............


젊은 날의 열정과 사랑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부분입니다.
못다한 일과 아쉬운 인연에 후회없도록, 마음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보세요 ♡


_최명희문학관

20100402 한옥마을_매화.jpg

20100402 혼불2권_141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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