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17_인생/ 방랑과 자유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10-03-30 09:20
조회
2296
 

<독락재앞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프리드리히_안개바다위의 방랑자>



혼불 제2권 11장 93쪽 중


(차라리 내 저 하늘을 떠도는 바람같은 구름이나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리.)

방랑과 자유.

그 말은 사무친 음향으로 강모의 가슴에 울려왔다.



............


우리가 자유를 갈망하는 것은 항상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사건들에 발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 일상안에서 무언가에 도전하고, 음악, 패션, 다른 장르의 책을 만나보는 것도
답답한 세상에 비켜날 수 있는 작은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_최명희문학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_안개바다 위의 방랑자.jpg

20100330 혼불2권_93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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