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4_ 염원/ 아들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10-03-13 09:06
조회
2456
      


<독락재 앞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최명희문학관 창가의 화분>



혼불 제1부 5장 166쪽 中


그 이튿날 이른 새벽, 물안개 자욱히 피어 오르는 수면 너무 제방에 어떤 아낙 하나가,
두 손을 정성껏 모으고 경건하게 서 있다가 무릎을 꿇고 깊이 엎드려 절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비는 것이었다.


............


요즘 초등학교 보면 딸들이 적어 아들들끼리 짝꿍된 모습, 흔히 볼 수 있죠!
많은 예쁜 딸들이 세상의 빛을 보길 바라며,
내일 모레 딸 출산을 기다리는 정진숙씨(28), 힘내세요!! 축하합니다.


_최명희문학관


20100313 최명희문학관_화분.jpg

20100313 혼불1권_166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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