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3_ 관계/ 침묵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10-03-12 08:59
조회
2349

   




<최명희문학관 작가의방 창>


혼불 제1권 2장 32쪽 중


"…… 참, 이 마을엔 대가 많드구만요."

드디어 강모는 입을 떼었다.
깊은 강물 한가운데 가라앉은 것 같은 침묵의 물살에 그대로 떠내려가
버릴 듯한 위태로움을 무슨 말로든지 깨야만 할 것 같아서였다.


............


아무리 만나고 만나도 어색함이 깨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위기 한번 부드러워지자고 한마디 던졌는데 엉뚱하게도 웃어야할지 말아야 할지
더 어색해 지는 상황들.. 한번쯤은 있었을테죠.
봄이 성큼 다가온 것처럼 내 마음의 물꼬가 톡 트이는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_ 최명희문학관

20100312 최명희문학관_창.jpg

20100312 혼불1권_32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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