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2011-12-06]문학인 친필원고 전시회 ‘전북문학의 무늬’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이 마련하는 전라북도 문학인 친필원고 전시회 ‘전북 문학의 무늬’의 12월 전시가 11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에서 열리고 있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지금은 고인이 된 신동엽 신석정 심호택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소관섭 소영자 소재호 손경섭 손경조 손명희 손세실리아 송가옥 송반달 송승환 작가를 만날 수 있으며, 6일부터 11일까지는 송재옥 송하선 송하진 송하춘 송헌섭 송화영 송희 송희철 신귀백 작가가 참여한다. 또, 13일부터 18일까지는 신동엽 신병구 신상채 신상호 신석정 신영순 신재현 신정숙 심옥남 심재기 작가의 작품을, 20일부터 25일까지는 심호택 안도 안도현 안성덕 안영 안평옥 안현심 양규창 양규태 양병호 작가가 함께한다.

한편, 최명희문학관은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북 지역 고등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문학강연 ‘친필원고로 살펴보는 전라북도 문학인’도 진행한다. 이날에는 아동문학가 박예분 씨와 극작가 최기우 씨가 강사로 참여하며, 문학강연 이외에도 전라북도 문학인 친필원고 따라 쓰기, 문학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63)284-0570.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