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1-10-05]최명희 소설문학·가람 시문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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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연합뉴스
날짜: 2011년 10월 5일
제목: 최명희 소설문학·가람 시문학상 시상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0/05/0200000000AKR20111005167400055.HTML?did=1179m
담당: 김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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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 신문사와 혼불기념사업회가 공동공모한 2011 최명희 소설문학상과 가람 이병기 시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5일 전북대에서 열렸다.

올해 최명희 소설문학상 대학부에서는 '침'을 출품한 이은선(중앙대 1년)씨가, 고등부에선 '망원경'을 쓴 최은하(고양예고 3년)양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람 이병기 시문학상 수상자로는 대학부에 '늙은 기관사의 집'을 출품한 이동한(우석대 4년)씨가, 고등부는 '유목민이 살고 있다'를 선보인 김보라(살레시오여고 3년)양이 각각 선정됐다.

총 상금이 650만원으로 전국 대학문학상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이번 대회에는 77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는 대하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1947-1998) 선생과 시조시인 가람 이병기(1891-1968) 선생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청년 문학도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