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신문 2011-05-10] 최명희문학관, '이길상 시인 詩 창작 교실' 진행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전북대 교수)에서 시 창작교실과 시 읽기모임을 마련했다.

한국도서관협회의 문학작가 파견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 창작교실 (기초반)과 독서토론인 시 읽기모임 (Ⅰ)를 시작으로 7월 세계고전문학 읽기모임, 8월 시 창작교실 (심화반)과 시 읽기모임 (Ⅱ·Ⅲ)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서울신문(2010)과 전북일보(2001) 신춘문예 시 당선자인 이길상 시인 (40).

'이길상 시인과 함께하는 시(詩) 창작 교실 (기초반)' 은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23일까지. 우선 접수자 20 - 30명 정도다. 수강료는 3만원이지만, 총 12강좌 중 9강좌 이상 수강생은 전액 되돌려준다.

'이길상 시인과 함께하는 시 (詩) 읽기모임 (Ⅰ)'은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총 9회 진행된다.

신청은 18일까지. 우선 접수자 20 - 30명 정도. 시(詩) 한 편의 힘이 간절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길상 시인은 "시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시인지망생뿐 아니라 시와 친근해지고 싶은 모든 분들을 만나고 싶다"면서 "아름다운 시가 있어 조금은 위로가 되고 행복한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63-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