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중일보 2009-11-24] 아동문학가 김미희 초청 강연

최명희 문학관 29일 오후4시

"책만큼 좋은 스승은 없습니다. 아이가 책읽기를 즐기고, 책을 통해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하려면 부모가 책을 같이 읽고 지도해야 더 효과가 있습니다. 동시를 통한다면 더 가깝고 즐거운 길이 될 겁니다."

최명희문학관은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신인상 수상자인 아동문학가 김미희씨를 초청해 문학강연을 마련한다. 오는 29일 오후 4시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

'동시 읽는 아이가 창의적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문학강연에는 '좋은 동시란 무엇인가' '좋은 동시를 찾는 방법' '동시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 '좋은 동시를 쓰는 법' 등 동시에 대한 폭넓은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한편 아동문학가 김미희씨는 2002년 한국일보에 동시 '달리기 시합'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2009년 '까불지마' 외 11편으로 제 7회 푸른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집 '달님도 인터넷해요'와 수상집 '난다 난다 신난다' 등이 있다.

참가비 무료. 문의 063-28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