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삶을닮다(오늘의필록)

필록 777 - 아버지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2-05-12 11:23
조회
660


효원은 아버지 허담의 편지를 손에 들고

글씨를 가만히 만져 본다.

글씨에 아버지의 체온이 묻어난다.

(「혼불」 2권 48쪽)

-----------------------------------------------------------

얼마 전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소설 「혼불」에도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시집간 효원에게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아버지의 편지를 읽은 딸 효원이의 애달픈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전체 9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908
필록857 - 서로 비추어 주는 밤
최명희문학관 | 2023.12.10 | 추천 0 | 조회 412
최명희문학관 2023.12.10 0 412
907
필록856 - 겨울
최명희문학관 | 2023.12.05 | 추천 0 | 조회 354
최명희문학관 2023.12.05 0 354
906
필록855 - 차가운 겨울밤
최명희문학관 | 2023.11.23 | 추천 0 | 조회 406
최명희문학관 2023.11.23 0 406
905
필록854 - 눈이 오시는구먼요
최명희문학관 | 2023.11.19 | 추천 0 | 조회 188
최명희문학관 2023.11.19 0 188
904
필록853 - 새 길이 아니면
최명희문학관 | 2023.11.12 | 추천 0 | 조회 205
최명희문학관 2023.11.12 0 205
903
필록852 - 바깥의 달빛
최명희문학관 | 2023.11.07 | 추천 0 | 조회 242
최명희문학관 2023.11.07 0 242
902
필록851 - 가을바람
최명희문학관 | 2023.11.05 | 추천 0 | 조회 162
최명희문학관 2023.11.05 0 162
901
필록850 - 근본
최명희문학관 | 2023.10.19 | 추천 0 | 조회 406
최명희문학관 2023.10.19 0 406
900
필록849 - 좋은인연
최명희문학관 | 2023.10.15 | 추천 0 | 조회 415
최명희문학관 2023.10.15 0 415
899
필록848 - 눈부신 떨기.
최명희문학관 | 2023.10.07 | 추천 0 | 조회 489
최명희문학관 2023.10.07 0 489
메뉴
error: 콘텐츠가 보호됩니다!!